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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언어의 온도> - 이기주

cm쿠키 2019. 8. 11. 02:29

사랑을 겪어본 사람은 안다.
진한 사랑일수록 그 그림자도 짙다는 사실을,

태양처럼 찬란하게 빛나던 사랑도
시간 속에 스러진다는 것을,

설령 사랑이 변하지 않더라도
언젠가 사람이 변하고 만다는 것을